OLAP은 OnLine Anaytical Processing의 약자로 사용자로 하여금 데이터를 다른 관점으로 쉽게, 또한 선택적으로 추출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어떤 사용자는 분석될 데이터로서 9월 중 같은 제품과의 매출액을 비교하기 위해 7월 중에 서울에서 팔린 모든 회사의 농구공 제품 판매량을 보여주는 스프레드시트를 요청함으로써, 같은 시기동안에 부산에서 팔린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분석을 쉽게 하기 위해 OLAP 데이터는 다차원 데이터베이스 내에 저장된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2차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반해, 다차원 데이터베이스란 각 데이터 속성(제품, 매출지역, 기간 등과 같은)이 각기 별개의 차원으로서 간주되는 것이다.

OLAP 소프트웨어는 차원들 간의 교점을 찾아내어, 그것들을 표시할 수 있다. "기간" 등과 같은 속성들은 세부속성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

OLAP은 데이터 마이닝, 또는 이전에는 판별하지 못했던 데이터 항목들 간의 상관관계를 찾아내는 일 등에 활용될 수 있다.

OLAP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웨어하우스 만큼 클 필요는 없는데, 왜냐하면 추이분석을 위해서 모든 트랜잭션 데이터가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ODBC를 사용하면, OLAP을 위한 다차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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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4321875.do?Redirect=Log&logNo=1400155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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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AP의 차이점

BI는 DW나 OLAP이 아니다.

현재 가장 잘못 쓰이고 있는 용어 중 하나가 BI 라는 분야이다. 지금까지 BI에 대한 정의를 자세히 보면, 좁게는 DW (Data Warehouse) tool 즉 데이터 추출, 모델링, OLAP 툴들을 의미하며, 좀 더 확장해서는 ABC, BSC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일컬어 BI 라고 하고 있다.


DW를 ‘데이터의 인프라’, 또는 ‘정보의 인프라’라고 정의한 바 있다. DW는 데이터를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설비라는 뜻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는 DW의 활용이라는 측면, 즉 다양한 DW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능을 DW의 기능으로 혼돈하지 말자는 뜻이 담겨있다. 다시 말해서, DW는 세 말의 구슬을 담을 수 있는 그릇에 불과한 것이다.

OLAP은 DW에 있는 데이터를 다차원적으로 아주 상세히 표현해 줄 수 있다. 그것은 과거데이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을 해 줄 수 있다. OLAP의 다차원 분석은 ‘과거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집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 경영자가 원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대한 결과로서 과거의 집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 더욱 관심이 있다. 한 통신회사의 CEO는 임원회의에서 ‘우리 회사의 매출 현황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분석은 중요하다. 그러나, 내가 관심 있는 것은 다음 달, 우리회사의 매출, 6개월 후의 매출이며, 그것이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 미리 알고 싶은 것이다. 만일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면, 그 원인을 미리 알아서 사전에 매출 감소를 방지하는 것에 내 관심이 있다.’라고 했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 이다.

모든 CEO의 관심은 미래에 있다. 단순한 미래의 매출액이라기 보다는 매출 증감의 원인을 미리 알고 싶고, 그 결과에 대한 치료 방법을 알고 싶은 것이다. 바로, BI는 경영자에게 기존 데이터를 근간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는 데 있다.


기업의 데이터는 사장되고 있다

기업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쌓이는 수 많은 데이터들이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현장의 생생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분석하면 그 안에 경영에 매우 필요한 노하우를 뽑아낼 수 있다. 사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의 좁은 영역만 알고 있으며, 경영인들에게 현장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피력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그 생생한 경영 현장은 수치화되어 데이터로 올라가고 이는 DW에 통합되어 경영자는 모든 비즈니스 현장의 모습이 사라진, 단지 데이터의 합계를 볼 뿐이다.

BI는 추상적인 숫자로 그 모습이 사라지고 있는 경영 현장의 생생한 내용들을 경영인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모든 IT 기술을 동원하여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해야 한다. 이것이 현재 BI가 가야 할 길이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BI가 가야 할 길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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